탑노트부터 베이스노트까지 조화가 완벽한 향수인 것 같아요! 성별과 연령 상관없이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향이 특별한 분의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.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선비가 갓을 쓰고 얇은 파란색 중치막을 휘날리면서 한 손에 활을 들고 언덕에 서 있는 고런 느낌쓰예요 지금 떠오르는 얼굴은 군도 시절 강동원..허허 하지만 악역이 아닌 버전 남자향수로도 좋을 것 같지만 너무 쾌남느낌은 아닌 무슨 말인지 아시죠 참고로 저도 여자입니다 요즘 매일 뿌려요 베르가못 잔향이 아주 보송하고 따스한 느낌이에요!